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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프리랜서, 1인 사업자 2025 절세 전략 가이드

by marketing_dady 2025. 6. 14.

혼자 일하지만, 세금은 혼자 감당하지 마세요

프리랜서로 일한다는 것은 자유를 누리는 일이지만,
그만큼 세금 관리도 혼자 책임져야 하는 구조입니다.

 

소득은 일정하지 않고, 경비 정리는 복잡하고, 놓치면 가산세가 무섭습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프리랜서·1인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전 절세 전략 6가지를 핵심 위주로 소개합니다.


1. 경비는 정리만 잘해도 세금이 반으로 준다

  • 프리랜서는 사업소득자로 분류되며, 수입 - 필요경비 = 과세소득
  • 경비 정리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세금이 크게 달라집니다

대표적으로 경비 인정 가능한 항목

  • 업무용 노트북, 마우스, 키보드, 책상, 의자, 와이파이 요금
  • 업무용 앱/툴 구독료 (Figma, ChatGPT, Notion, Canva 등)
  • 교통비, 출장비, 회의 간 커피값, 도서 구입 등

✅ 꿀팁:
개인카드보다 사업용 계좌 + 체크카드 분리 사용
매달 경비 정리 루틴화 → 연말에 몰아서 하는 실수 방지


2. 간편장부 VS 복식부기, 뭐가 유리할까?

  • 연 매출 7,500만 원 이하: 간편장부 대상
  • 그 이상은 복식부기 대상, 미작성 시 가산세 있음

✅ TIP:
초기 프리랜서는 간편장부를 추천, 단 수익이 커지면 복식부기 전환 고려
세무사 연계 + 자동 장부앱 활용으로 실수 줄이기


3. 종합소득세 신고, 5월은 전쟁이다

  • 신고 기간: 매년 5월 1일 ~ 5월 31일
  • 대상: 프리랜서, 유튜버, 작가, 디자이너, 마케터 등 사업소득자 전원

신고 준비물

  • 수입 내역서 (계좌 거래/세금계산서)
  • 경비 증빙 (카드 내역, 간이영수증 등)
  • 홈택스 또는 세무사 위임

✅ 전략:
4월에 미리 경비 정리 & 수입 총정리 → 5월 스트레스 감소
국세청 '모의 계산기'로 미리 추정 납부세액 확인 가능


4. 원천징수3.3% , 왜 다시 신고해야 하나요?

  • 클라이언트가 3.3% 세금을 떼고 지급한 경우,
    해당 세금은 ‘예납’한 것으로 간주되며, 5월 종합소득세 신고로 정산 필요

✅ 상황별 정리:

  • 수입이 적었다면? → 낸 세금보다 환급받을 수도 있음
  • 경비가 많았다면? → 환급 or 세부담 최소화 가능

5. 소득분산 & 가족 활용 전략

  • 배우자나 자녀 명의로 수입 분산 → 종합소득 누진세율 회피 가능
  • 단, 실질적 업무 분담 및 거래 흐름이 있어야 함 (증빙 필요)

✅ 예:
유튜브 공동 제작자 → 수익 배분
공동 작업한 디자인/원고 → 공동 청구


6. 절세 3종 세트: 연금저축 + IRP + 노란우산공제

항목 연간 한도 세액공제율
연금저축 400만 원 13.2~16.5%
IRP 700만 원 (연금 포함) 13.2~16.5%
노란우산공제 500만 원 10~16.5% (종소세 공제)
  • 노란우산공제는 프리랜서/소상공인 전용의 퇴직금처럼 활용 가능
  • 연말에 몰아서 넣기보다, 매월 자동이체로 분할 납입 유리

✅ 12월 전에 가입/납입 완료해야 해당 연도 공제 적용 가능


보너스: 프리랜서를 위한 절세 루틴

  1. 매달 말일: 수입/경비 정리
  2. 분기마다: 세금계산서 발행 여부 확인
  3. 연말 12월: 공제 상품 마감 체크
  4. 4월: 경비 정리 마감, 종소세 준비
  5. 5월: 종합소득세 신고
  6. 11월: 중간예납 대상 여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