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일하지만, 세금은 혼자 감당하지 마세요
프리랜서로 일한다는 것은 자유를 누리는 일이지만,
그만큼 세금 관리도 혼자 책임져야 하는 구조입니다.
소득은 일정하지 않고, 경비 정리는 복잡하고, 놓치면 가산세가 무섭습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프리랜서·1인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전 절세 전략 6가지를 핵심 위주로 소개합니다.
1. 경비는 정리만 잘해도 세금이 반으로 준다
- 프리랜서는 사업소득자로 분류되며, 수입 - 필요경비 = 과세소득
- 경비 정리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세금이 크게 달라집니다
대표적으로 경비 인정 가능한 항목
- 업무용 노트북, 마우스, 키보드, 책상, 의자, 와이파이 요금
- 업무용 앱/툴 구독료 (Figma, ChatGPT, Notion, Canva 등)
- 교통비, 출장비, 회의 간 커피값, 도서 구입 등
✅ 꿀팁:
개인카드보다 사업용 계좌 + 체크카드 분리 사용
매달 경비 정리 루틴화 → 연말에 몰아서 하는 실수 방지
2. 간편장부 VS 복식부기, 뭐가 유리할까?
- 연 매출 7,500만 원 이하: 간편장부 대상
- 그 이상은 복식부기 대상, 미작성 시 가산세 있음
✅ TIP:
초기 프리랜서는 간편장부를 추천, 단 수익이 커지면 복식부기 전환 고려
세무사 연계 + 자동 장부앱 활용으로 실수 줄이기
3. 종합소득세 신고, 5월은 전쟁이다
- 신고 기간: 매년 5월 1일 ~ 5월 31일
- 대상: 프리랜서, 유튜버, 작가, 디자이너, 마케터 등 사업소득자 전원
신고 준비물
- 수입 내역서 (계좌 거래/세금계산서)
- 경비 증빙 (카드 내역, 간이영수증 등)
- 홈택스 또는 세무사 위임
✅ 전략:
4월에 미리 경비 정리 & 수입 총정리 → 5월 스트레스 감소
국세청 '모의 계산기'로 미리 추정 납부세액 확인 가능
4. 원천징수3.3% , 왜 다시 신고해야 하나요?
- 클라이언트가 3.3% 세금을 떼고 지급한 경우,
해당 세금은 ‘예납’한 것으로 간주되며, 5월 종합소득세 신고로 정산 필요
✅ 상황별 정리:
- 수입이 적었다면? → 낸 세금보다 환급받을 수도 있음
- 경비가 많았다면? → 환급 or 세부담 최소화 가능
5. 소득분산 & 가족 활용 전략
- 배우자나 자녀 명의로 수입 분산 → 종합소득 누진세율 회피 가능
- 단, 실질적 업무 분담 및 거래 흐름이 있어야 함 (증빙 필요)
✅ 예:
유튜브 공동 제작자 → 수익 배분
공동 작업한 디자인/원고 → 공동 청구
6. 절세 3종 세트: 연금저축 + IRP + 노란우산공제
항목 | 연간 한도 | 세액공제율 |
---|---|---|
연금저축 | 400만 원 | 13.2~16.5% |
IRP | 700만 원 (연금 포함) | 13.2~16.5% |
노란우산공제 | 500만 원 | 10~16.5% (종소세 공제) |
- 노란우산공제는 프리랜서/소상공인 전용의 퇴직금처럼 활용 가능
- 연말에 몰아서 넣기보다, 매월 자동이체로 분할 납입 유리
✅ 12월 전에 가입/납입 완료해야 해당 연도 공제 적용 가능
보너스: 프리랜서를 위한 절세 루틴
- 매달 말일: 수입/경비 정리
- 분기마다: 세금계산서 발행 여부 확인
- 연말 12월: 공제 상품 마감 체크
- 4월: 경비 정리 마감, 종소세 준비
- 5월: 종합소득세 신고
- 11월: 중간예납 대상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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