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는 피를 빨아먹는다. 흡혈 곤충이지. 빈대는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크기가 작고 색이 짙어서 잘 보이지 않지만, 생각보다 위험한 해충입니다. 사람의 피를 먹는 빈대는 침대, 침구류, 장농, 옷장, 옷 등에 서식합니다. 물론 요즘은 대한민국에서 쉽게 보기 힘들지요. 그런데 빈대가 최근 대구 대학교의 기숙사, 인천 사우나 등 전국 각지에서 발견되고 신고되었다는 것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국에서 수십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빈대 박멸하기 어려워 빈대는 해충 중 최악으로 평가되는 해충입니다. 박멸하기가 너무 어렵고 흡혈을 하며, 물릴 경우 모기 등 보다 훨씬 가려움에 시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모기만 물려도 엄청나게 가려운데... 모기보다 훨씬 가렵다고 하니 얼마나 심각한지 아시겠죠..